“노 재팬 X나 줘라” 수입하면 100% 대박 예상 일본 자동차 3종
일본 자동차, 한국서 인기
그러나 수입 안 되는 모델 많아
국내 출시되면 인기 끌 모델 3종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문화적인 요소와 생활 요소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아 여행에도 불편함이 없고, 양국 간에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시장이기도 한데,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여러 종류의 차들을 일본에 가면 감상할 수 있다.
일본 여행에서 렌터카로 경험하기도 좋고, 직접 접할 기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한국 시장에 진출해도 성공할 것 같은 차량이 항상 눈에 띈다. 세단과 픽업트럭, 그리고 SUV까지 한국 소비자들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길 바라는 일본의 차량을 종류별로 알아보자.
준중형 세단 부족한 한국
딱 맞는 세단 모델, 혼다 시빅
혼다에서 생산하는 전륜구동 준중형 세단 시빅.
1972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생산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차량이다. 해치백의 모습으로 처음 출시하여 지금까지 총 11세대에 거쳐 그 모습이 변화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처음 4도어 세단으로 모습을 드러냈고 당시 출시된 모델은 2.0L DOHC 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1.3L 하이브리드 모델, 1.8L SOHC 모델이 있었다.
이후에 꾸준히 한국 시장의 출시와 중단을 반복하다가 2017년에 10세대 모델이 다시 출시되었다.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당시 불만족스러웠던 가격 때문에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한국 시장에서 사라졌다. 11세대 세단 모델은 충분한 성능과 옵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9년도 당시 한국에서 벌어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한국에 들어오지 못했다. 많은 사람은 상품성이 개선된 혼다 시빅의 11세대 모델을 국내에서 만날 수 없다는 점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직수입으로만 들어온
스즈키 경형 SUV 짐니
두 번째 차량은 세계 최초 경형 프레임 SUV로 유명세를 떨친 스즈키의 짐니이다.
이미 직수입 등으로 한국에서는 종종 만날 수 있는 차량이지만 아직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지 않기에, 많은 사람이 정식 출시를 원하는 일본 차량을 떠올릴 때 항상 언급되기도 한다. 총 4세대로 출시되고 있는 스즈키 짐니는 1969년도부터 생산됐으며, 작은 체구에서 극강의 효율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4세대 3도어 모델 기준 0.7L 3기통 엔진으로 64마력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고 수동 변속기 탑재로 주행하는 손맛까지 가지고 있는 이 차량은 일본의 경형 차량답게 실내 공간 활용도 높으며 도심 주행도 부담이 없다. 조금 더 높은 배기량을 가진 5도어 모델도 선택할 수 있어 선택지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 출시 이번엔 확실히?
이스즈 픽업트럭 D-MAX
마지막으로는 이스즈에서 출시하고 있는 대형 픽업트럭 D-Max이다.
지난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며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부품 수급 등의 문제가 겹쳐 지금까지 출시되고 있지 못했다. 그 사이 신형모델이 출시되었고 곧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기는 전장 5,265mm, 전폭 1,870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25mm로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중간 정도 된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디젤 터보엔진을 탑재하고 6단 수동,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1.9L와 3.0L의 배기량을 선택할 수도 있다. 북미 시장에서 4천만 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한국으로 수입될 때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한국 소비자들이 출시를 원하는 일본의 차량 3종을 소개했다. 과연 한국에 출시되면 예상대로 인기를 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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