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생각은…” ‘선우은숙 전남편’ 이영하, 무거운 심경 고백
배우 이영하
18년 차 솔로 라이프
“선우은숙과 재혼 생각 없어”
배우 이영하가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재혼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13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영하가 배우 후배인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를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이영하의 싱글하우스 서재에는 그의 젊은 시절 사진과 출연 작품 등이 진열되어 있었으며, 옷방 또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18년 차 솔로’다운 살림꾼 모습을 보여준 이영하는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외로울 시간이 없다. 나는 재혼이라는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혼자 사는 게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을 팔고 여기로 왔다. 집 팔고 남은 여윳돈으로 노후 자금을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950년생 이영하는 지난 1981년, 10세 연하의 배우 선우은숙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대표적인 스타 잉꼬부부로 결혼 생활을 이어 나갔으나, 2007년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한다”라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2020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선우은숙과 함께 출연해 이혼 13년 만에 재결합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재결합에 실패했고, 곧이어 지난 2022년 10월 선우은숙이 아나운서 유영재와의 재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방송에서 “이영하가 축하해줬다. ‘우리가 나쁜 관계는 아니니, 자식들 생각하지 말고 잘 살라’고 하더라”라며 이영하를 언급했다.
그러나 전남편 이영하의 축하를 받으며 재혼 소식을 전했던 선우은숙은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유영재를 고발하며 또 한 번의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영하는 이날 “한 달에 약속이 45개 정도다. 그중에서도 최고 행복은 손주들을 보는 것”이라며 바쁜 근황을 공개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