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어…? 연봉 10억 남편 매일 ‘아침 배웅’해준다는 미녀 女배우
오랜만에 근황 전한 배우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과 홍콩에 거주
남편은 금융계 CEO
배우 김정은이 남편의 직업과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 공개된 ‘내가 제일 유명한 김정은이었는데,, |예능대부 갓경규 EP.43’에는 김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정은과 오랜만에 만난 MC 이경규가 “홍콩에 있다가 온 거냐”고 묻자, 김정은은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뉴욕에 있다가 왔다”고 말했다.
2016년에 결혼한 후 바로 홍콩으로 넘어갔다는 김정은은 “드라마 찍을 때는 서울에 많이 와 있고 신랑이 홍콩에 있으니 그 외에는 홍콩에 있다. 철저히 주부의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파이낸셜 쪽 CEO“라고 밝히며 “신랑이 아침 일찍 출근한다. 이 사람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정시에 일어나서 양복 입고 출근해야 하는 사람이니까 아침에는 시리얼만 하나 놔주더라도 꼭 일어나서 사과 하나라도 챙겨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잘 갔다 와’ 하고 다시 자는 한이 있더라도 항상 아침 배웅은 꼭 한다”며 “너무 부스스하게 일어나 앉아 있으니까 남편이 가끔은 ‘그냥 들어가서 자’ 할 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그는 과거 이경규와 함께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우리가 출연료를 조금 줄여서 받자“며 MC 활동을 했던 시절 “출연료를 적게 받았다. 구조를 아니까 출연료를 많이 받기 시작하면 작품 퀄리티가 유지될 수가 없다. 어떻게 그 시절에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진짜 앞서간거다. 나도 이제 출연료 반으로 디스카운트 해야할 것 같다. 우리 1+1으로 진행하자”라며 인정하며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 2016년 동갑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해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다. 남편은 외국계 금융계에 종사하는 금융인으로, 연봉이 10억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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