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아 아이 ‘기저귀’ 갈아본 적 없다던 女스타…또 충격 근황 전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아이 엄마이지만 카시트 사용법을 몰라 조롱을 받았던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3). 그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올바르게 카시트를 사용하고 있는 영상을 다시 공개했다.
15일(현지 시간),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카시트에 앉아있는 자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했다.
패리스 힐튼은 “엄마의 조언에 감사하다. 나는 이것(카시트)에 익숙하지 않다”며 “귀여운 크루는 밴을 타고 출발할 준비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카시트에 앉아있는 아들과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카시트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며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음을 인증했다.
패리스 힐튼은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라는 답글을 달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한 네티즌이 해당 영상에 “패리스 힐튼이 화내지 않아서 다행이다”라는 댓글을 달자, 패리스 힐튼은 “나는 초보 엄마이고 계속해서 배우고 있다. 친절한 조언에 감사할 뿐이다”라며 “나는 최고의 엄마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앞선 지난 14일 패리스 힐튼은 안전벨트와 카시트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는 영상을 게시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네티즌은 “카시트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고용해야 될 것 같다”, “일반적으로 안전벨트와 카시트는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 카시트 제조업체에 연락해서 확인해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패리스 힐튼의 서투른 육아에 대한 지적은 이전에도 있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12월 동생에게 “기저귀 가는 방법을 배워야 하나? 기저귀를 가는 것이 무섭다”라고 털어놓았다. 태어난 지 한 달 된 아들의 기저귀를 한 번도 갈아주지 않았다는 그의 고백에 대중은 당혹스러워했다.
패리스 힐튼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살림은 물론, 육아도 도와주는 직원이 많아 다소 서툰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긍정적으로 하나하나 배워가는 그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힐튼’의 창립자 배런 힐튼의 손녀이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1월 아들 피닉스 배런 힐튼 리움, 지난해 11월 딸 런던 마릴린 힐튼 리움을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패리스 힐튼 틱톡·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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