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톰 크루즈가 ‘국민 첫사랑’이었던 이유…직접 사진 공개했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1)가 꽃미남 시절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13일(현지 시간) 톰 크루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화 ‘탑건'(1986)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독 故 토니 스콧(향년 68세) 등 그리운 인물을 찾아볼 수 있었다. 톰 크루즈가 다른 출연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서로를 바라보는 사진은 훈훈함을 자아내며 옛 추억을 상기시켰다.
누리꾼은 “지금도 잘생겼는데, 확실히 전성기 시절은 넘사벽이다”, “세계 미남스타”, “연기도 좋고 얼굴도 잘생겼고”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톰 크루즈는 “‘탑건’의 38주년을 기념해 되돌아봤다”라며 “정말 놀랍다. 시작부터 함께 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탑건’ 시리즈는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 분)의 도전과 로맨스를 다룬 영화다. 지난 2022년 개봉한 ‘탑건:매버릭’의 경우 개봉 이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543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외신 ‘피플’은 영화 ‘탑건’ 시리즈 제작진 제리 브룩하이머(80)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우리는 ‘탑건3’를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탑건’ 시리즈 주연인 톰 크루즈에게 영화의 스토리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톰 크루즈가 촬영 중인 작품이 많기에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현재 영화 ‘미션임파서블8’도 촬영 중이다. 오는 2025년 5월 개봉 예정이고 이번 작품이 시리즈의 마지막인 것으로 전해졌다.
톰 크루즈의 영화 ‘탑건3’를 빠른 시일 내로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톰 크루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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