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잘나가는데…22세 女스타, 돌연 은퇴 선언 ‘충격’
[TV리포트=유소연 기자] 가장 잘 나가던 스타가 돌연 잠적했다. 일본 아이돌 출신 인플루언서 카사이 미쿠가 돌연 무기한 활동 중단을 발표해 화두에 올랐다.
15일(현지 시간) 카사이 미쿠(22)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중대 발표를 했다.
카사이 미쿠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입니다만, 나는 2024년 6월 30일부로 무기한 활동 중단을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튜브, X, 인스타그램, 틱톡도 정지될 예정이다”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100만 명이라는 큰 기념일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저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을 웃게 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활동해 왔다. 정말 매일매일 행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감을 갖지 못했던 저를 가슴 벅찬 자랑스러운 존재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카사이 미쿠는 해당 글과 함께 모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삭제하지는 않으나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카사이 미쿠는 발표문에 활동 중단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한 별다른 언급을 남기지 않았다.
한편, 카사이 미쿠는 아이돌 그룹 ‘TOKYO5’로 얼굴을 알렸으나 2017년 탈퇴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개설하면서 인플루언서로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11월에는 ‘TikTok 크리에이터 어워드 재팬 2023’ 엔터테인먼트 부문 올해의 크리에이터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카사이 미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유튜브 ‘카사이 미쿠 유튜브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