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임신’ 이은형 저혈당 쇼크 걱정 “힘들면 쉬었다가…” (기유TV)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임신한 아내 이은형을 위해 정성 가득한 아침식사를 차리며 아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16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선 ‘한식 도파민 중독자 이은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강재준이 임신한 아내 이은형을 위해 한식 밥상을 차린 모습이 담겼다. 아침에 일어난 강재준은 밥을 안친 후에 시장까지 뛰어가서 장을 봤다. 그는 “어젯밤부터 은형이가 소고기무국이랑 달걀이랑 두부조림 같은 게 먹고 싶다고 해서 망원시장을 가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시장에서 반찬할 재료들과 꽈배기, 꽃을 들고 다시 집에 돌아왔다.
이은형은 꽃을 들고 등장한 남편의 모습에 “너무 예쁘다. 보라색 꽃 진짜 좋아하는데”라고 반기며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강재준은 서둘러 소고기무국과 하트모양 달걀부침, 두부조림을 만들어서 정갈한 아침밥상을 차렸다.
강재준이 한 반찬들을 폭풍흡입하며 이은형은 “너무 맛있다. 집밥을 먹으면 확실히 입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은형은 먹는 반찬마다 모두 맛있다며 감탄했고 “난 진짜 한식파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남편이 한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깡총이(태명)도 맛있대”라며 뱃속 2세를 언급하는 이은형의 말에 강재준은 “진짜? 얘기했어?”라고 물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녹화를 위해 외출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는 이은형. 강재준은 “잘 갔다와”라고 말하며 “피곤하면 이야기해서 쉬었다가 해. 다 이해해준다”라며 아내의 건강을 걱정했다. 남편이 사온 꽈배기를 들고 환한 표정으로 집을 나서는 이은형. 강재준은 웃으며 배웅하면서도 아내가 당이 떨어져 힘들어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코미디언 커플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는 최근 결혼 7년 만에 자연임신이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기유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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