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탕진… ‘이혼’ 구혜선, 집 없어 주차장 차박+컵라면 근황
이혼 후 충격적인 근황 전한 구혜선
“집없어, 주차장 차박 노숙”
차에서 세수까지 하는 리얼한 일상 전해
배우 구혜선이 이혼 후 충격적인 일상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 4회에서는 구혜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무려 12월의 추운 날씨에 차박을 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구혜선은 서울 성북구 학교 주차장에서 땡땡 부은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구혜선은 “제가 주거지가 특별히 없어서 저는 지금 사실상 집이 없다”, “인천에 어머니 집이 있고 제가 거기서 왔다갔다 하는데 시험이나 중요한 날은 차를 가져와 차박을 하거나 도서관에서 잔다”고 차에서 노숙을 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이어 구혜선은 “이왕 온 김에 공부로 1등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했다”, “지각이나 결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항상 두세 시간 전에 와 들어가야만 마음의 안심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실제 구혜선의 차 안에는 차박용 매트가 상시 구비돼 있었고, 차에서 생활하는 듯한 흔적이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엄청 재산을 많이 탕진했다. 저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은 다음부터 가족이 화목해졌다”라고 이혼 후 현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구혜선은 차 안에서 물티슈로 세수를 하고, 식사까지 해결했다.
차 안에 컵라면, 과자, 즉석밥, 뜨거운 물까지 준비되어 있었으며 즉석밥은 전자레인지에 돌리지도 않고 컵라면 국물에 바로 말아먹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규현 대신 일일 MC로 스튜디오를 찾은 최다니엘이 “동료배우로서 걱정이 된다”며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차박까지 불사하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구혜선은 ‘5점 만점에 4.36이라는 만점’에 가까운 졸업 학점을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몇주 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구혜선은 가족들에게 학과 상위 5%만 받을 수 있는 ‘최우등 졸업상’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혼 후 구혜선의 거침없는 일상이 담긴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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