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혜인, 결국 스케줄 빠진다…방금 무거운 입장 전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소속사 내홍 속 뉴진스 혜인(16)이 미세골절로 인해 공식 스케줄에 불참한다.
8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팬 플랫폼을 통해 혜인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어도어 측은 “혜인은 지난 4월 연습 도중 발등에 통증이 생겨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미세골절이 발견됐다”며 “이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으나 의료진으로부터 발등에 무리가 될 수 있는 움직임은 최소화하라는 의견을 받았다”라고 혜인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어도어 측은 “혜인은 음악방송, 퍼포먼스를 포함한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안정과 휴식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혜인의 컨디션 및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음악방송, 퍼포먼스 외의 스케줄에 대해서는 유동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4월에도 혜인은 미세골절 진단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어도어 측은 “혜인이 연습 도중 부상을 입어 당분간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혜인이 소속된 뉴진스는 오는 24일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를 발매할 예정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7일 노래 ‘버블 검'(Bubble Gum)을 선공개했다.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일 만에 조회수 2,700만회를 달성했다.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최근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하이브 본사로부터 독립을 시도한 정황이 포착돼 감사를 받았다. 이에 민희진 대표 측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신예 아이돌 아일릿이 ‘뉴진스를 따라했다’는 문제를 제기하자, 내부 감사란 부당한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의 경영권 탈취 정황은 아일릿과 상관 없으며, 올해 초부터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또한 하이브 측은 민희진 대표가 여성 무속인의 코치를 받아 회사를 경영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이브는 무속인에게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묻는 메시지를 확보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