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입문에 딱’ 아빠들 현실 드림카라는 폭스바겐 SUV 정체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
수입차 치곤 가성비가 좋아
입문용으로 좋다는 SUV 모델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 중 가성비 브랜드로 손꼽히는 폭스바겐.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으로 현지에서도 벤츠, BMW, 아우디 등의 제조사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세단, 해치백, SUV 등 라인업도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어 차량을 선택하기도 좋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 브랜드 대비 입문하기 어렵지 않아 사회초년생부터 초보 운전자, 차에 큰 금액을 들이지 않는 사람들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폭스바겐의 준중형 SUV 티구안은 올해 초 3세대 모델을 새로 출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는데,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까?
기존 티구안보다 길어진
롱바디 모델 ‘올스페이스‘ 인기
우선 기존 폭스바겐 티구안은 5인승 모델로, 전장 4,510mm 전폭 1,840mm 전고 1,635mm 휠베이스 2,680mm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기존 5인승 모델에 3열 시트를 더한 롱 바디 모델,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이보다 더 긴 전장(4,730mm)을 가지고 있으며, 전폭 1,840mm, 전고 1,670mm는 비슷하지만 조금 더 높다. 휠베이스도 2,790mm로 더 길어진 모습이다.
실내는 기존 폭스바겐답게 너무 튀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모습이다. 요즘 대부분의 차량에 적용되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디지털 계기판, 센터 콘솔에 위치한 8인치~9.2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는 운전 중 조작에도 큰 불편함이 없이 편의성을 제공한다.
3열 폴딩으로 공간 확보
5천만 원대 가성비 SUV
특히 3열 시트 추가로 넓은 공간을 확보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은 시트 폴딩 시에 1,775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지장이 없다. 올스페이스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4기통 디젤 터보차저 엔진으로 나뉘어져 있다.
5인승 모델은 2.0 TDI 프리미엄과 2.0 TDI 프레스티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져 있다.
가격은 각각 4천 5백만 원대와 4천 9백만 원대로 5천만 원이 넘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 TSI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5천3백만 원대이다.
개선된 3세대 모델,
국내에선 아직 볼 수 없어
참고로 유럽 시장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되는 2세대 티구안이 아닌, 3세대 티구안 모델을 판매 중이다.
해당 모델의 경우 2세대 모델 대비 개선된 실내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한 층 더 높이기도 했다. 반면 일부 소비자들의 경우 폭스바겐의 디자인을 그대로 담고 있는 현행 모델의 디자인과 실내를 더 선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최근 국산차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를 신차로 구매하기 꺼리는 현상은 당연해 보인다. 그런 가운데 5천만 원대로 잔고장 없고 연비 좋은 검증된 성능의 수입 SUV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은 언제나 훌륭한 선택지로 남아있어 폭스바겐 티구안의 가치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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