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인정했다” 말 나오는 최고의 일본 픽업트럭 3종
경차와 소형차 이외에도
픽업트럭 기술력 뛰어난 일본
최고의 일본 픽업트럭 3종은?
일본의 자동차 제조 기술은 유럽과 미국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소형차, 경차, 미니밴 등의 제조 기술은 일본의 특색과 맞게 그 장점을 살려내면서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기도 한다. 작은 크기의 차량 이외에도 고급 승용차와 대형 SUV 등의 제조 기술도 뛰어나 대형 차량 선호도가 높은 북미 등의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픽업트럭은 본고장인 미국의 것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 한국에서도 최근 픽업트럭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여러 종류의 픽업트럭이 수입되고 있는데, 의외로 일본의 픽업트럭은 잘 찾아볼 수 없어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다. 나라를 불문하고 고평가받는 일본의 픽업트럭 3종은 무엇이 있을까?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드사이즈 픽업 타코마
토요타에서 생산하고 있는 픽업트럭 타코마는 1세대는 소형 픽업트럭이었지만,
세대를 거쳐 가면서 중형 픽업트럭으로 체급을 키웠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픽업트럭중 하나인 토요타 하이럭스에는 조금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미드사이즈 픽업 중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양한 목적에 맞게 사용되는 픽업트럭의 목적성에 걸맞게 다양한 세부 모델이 존재하며, 2도어, 4도어, 후륜구동, 4WD 오프로더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최근 출시된 모델의 경우 직렬 4기통 2.4L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되며 트림에 따라 보급형 모델 222마력, 중급형 모델 278마력, 상급형 모델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포드 레인저 기반
마쓰다 BT-50
로터리 엔진으로 유명한 마쓰다도 픽업트럭을 생산하는데, 2006년부터 생산 중인 중형 픽업트럭BT-50도 훌륭한 성능과 적재 능력을 발휘한다. 출시 초기 당시에는 포드와 제휴 관계였기에, 포드 픽업트럭 레인저를 기반으로 출시했다. 이후 포드와의 제휴 관계가 종료되고 이스즈의 D-맥스 기반의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3.0L 디젤 엔진의 탑재로 기존에 사용되던 포드의 3.2L 엔진보다는 출력이 낮지만 연료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보다 실용적으로 변화했다. 3,500kg의 견인 중량과 1,000kg의 적재량을 가진 BT-50은 동남아, 호주 등의 시장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다.
미쓰비시 대표 픽업트럭
동남아에서 인기, 트라이톤
마지막으로 소개할 픽업트럭은 미쓰비시가 1978년부터 지금까지 생산하는 픽업트럭, 트라이톤이다.
출시 초기에는 소형 픽업트럭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크기가 커지면서 이제는 중형 픽업트럭으로 자리 잡았다. 그 때문에 초기는 싱글캡 사양만 존재하다가 2세대로 들어서면서 더블캡 사양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2.4L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184마력에서 최고 204마력까지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이 차량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굉장히 큰 인기를 끌고 있고 내수 시장에도 2024년 2월부터 다시 판매를 개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일본의 픽업트럭을 종류별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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