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트리플A 경기 1이닝 2실점…평균자책점은 4.50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1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했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에 머물고 있다. 고우석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121 파이낸셜 볼파크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브루어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8회 등판, 1이닝 동안 4안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
고우석은 6-1로 앞선 8회 초 마운드에 올랐고 첫 타자인 요니 에르난데스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차베스 영을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올리버 던에게 2루타, 타일러 블랙에 좌전적시타, 아이작 콜린스에 3루타를 내줬다. 고우석은 웨스 클라크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고우석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올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7억 원)에 계약했지만 시범경기에서 부진,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더블A 평균자책점은 4.38,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4.50이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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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파악이 시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