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 이미지 나락 가나… ‘직원 갑질’ 충격 폭로 (+수위)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강형욱 ‘보듬컴퍼니’ 괴롭힘 폭로
5점 만점에 1.7점으로 평가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이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강형욱 부부가 대표로 있는 ‘보듬컴퍼니’의 채용·구직 플랫폼인 잡플래닛의 기업 평점은 5점 만점에 1.7점으로 평가됐다.
잡플래닛 리뷰는 전·현직 임직원이 회사와 관련해 5점 만점의 별점과 회사의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기업 정보 서비스이다.
해당 플랫폼에 달린 ‘보듬컴퍼니’의 27개 리뷰 중 17개는 별점 1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 A씨는 “마이너스 별점은 없나요, 키워준 부모님한테 미안할 정도의 취업 장소”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님(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이라며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짐”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라며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제정신으로 회사에 다닐 수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 밖에도 “노예처럼 부려지다가 버림받을 각오 해야한다”, “대표는 직원들에게 자기 기분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데, 화가 나서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다”, “직원들 이간질하고 업무 내내 감시가 심하다”, “직원들 복지도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등의 악평이 이어졌다.
해당 논란에 누리꾼들은 “근데 이거 갑자기 왜 터지고 있는 거야?”, “폐업한다고 해서 터지는 거 같은데 저 업계 좁으니까”, “진작에 말 나와야 할 게 너무 늦게 터졌네”, “어제 기사 보고 충격 먹음 역시 이미지란 믿을 게 없어”, “한쪽 주장만 보고 신뢰하긴 어렵다”, “원래 회사에 대한 평가는 악평이 대부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형욱 부부가 운영한 ‘보듬컴퍼니’는 2014년에 설립됐으나, 오는 6월 30일부터 내부 사정으로 교육 서비스를 전면 종료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강형욱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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