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줄’ 은지원, 진짜 안타까운 소식… 충격 근황

‘미우새’ 은지원 근황
성인 ADHD 검사 받아
우울증+번아웃 증상까지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던 은지원 근황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과거 방송에서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던 은지원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 심리센터에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평소 산만하기로 유명한 김종민, 김희철과 함께 전문 심리센터를 방문했다.

은지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양재진,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에게 성인 ADHD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고, 전문가는 세 사람의 설문, 행동 등으로 전문적인 진단을 내렸다.

앞서 걱정을 자아낼 정도로 충동적인 행동을 보였던 김희철은 정상 판정을 받았으나, 오히려 은지원이 걱정될 만한 결과를 받게 됐다.

전문가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주의성과 작업 기억력도 떨어진다”라며 많은 부분에서 저하 결과가 나온 은지원을 언급했다.

전문가는 “사실 ADHD에 가까운 증상이 나타난다. 또 우울감이 많이 있다. 긍정적인 정서도 부족하다. 기질적으로 사회적 민감성이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 특성상 사람들에게 노출이 많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으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번아웃 증상이 보인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차라리 화내는 건 쉬운데 웃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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