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제일 예쁜 애’로 캐스팅된 여중생 근황 (과거 사진)
아이브 리즈
‘복면가왕’서 캐스팅 비화
중학교에서 ‘제일 예쁜 애’
아이브 리즈가 방송에서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 경연에서 모래시계가 금쪽같은 딸내미와의 대결에 패해 가면을 벗었다.
가면 속에 숨겨진 모래시계의 정체는 걸그룹 아이브의 메인 보컬 리즈였다.
리즈는 음색만큼이나 빛나는 비주얼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그런 리즈의 등장에 MC 김성주는 “제주도가 고향이던데 데뷔 전부터 제주도에서 유명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리즈는 ‘학교에서 가장 예쁜 아이’로 통했던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리즈는 “당시 제주에 작은 연예기획사가 있었는데 우리 학교에 와서 ‘이 학교에서 제일 예쁜 애가 누구야?’라고 했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본명이 김지원인데 그때 친구들이 ‘지원이가 제일 예뻐요’라고 했다”라며 능청스럽게 답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 리즈의 학창 시절은 크고 뚜렷한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흰 피부, 어린 나이임에도 숨길 수 없는 청순한 분위기와 귀여운 보조개를 자랑하며 지금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태어나 자란 리즈는 중학교 3학년 때 연습생 생활을 위해 서울로 전학했다.
이후 2019년 ‘펩시 여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스타쉽에 입사했다. 당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리즈는 해당 오디션에서 노래, 비주얼 모두 압도적이었으며 수줍어 하면서도 자신을 열심히 소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한편, 아이브 리즈는 최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로 컴백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며 신보 홍보에 나섰다.
리즈는 유튜브 웹예능 프로그램 ‘썰플리’, ‘워크돌’, ‘리무진서비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지난 11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출격해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드러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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