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주들 ‘멘붕’.. 벤츠 끝판왕 ‘이 모델’ 등장에 전 세계 발칵
벤츠 초럭셔리 브랜드
미토스의 첫 번째 모델
7세대 SL 스피드스터
지난 2022년 5월 벤츠 브랜드는 초호화 모델 브랜드인 미토스(Mythos)에 대한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그 후 2023년 티저 이미지를 발표하며 2025년에 미토스의 첫 번째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하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미토스는 전 세계 부호와 컬렉터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로, 소량 생산, 최고급 모델을 지향한다.
맞춤형 한정판 초호화 럭셔리 라인업을 선보이는 롤스로이스의 비스포크, 벤틀리의 뮬리너와 같은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벤츠의 관계자에 따르면 7세대 SL의 신형 스피드스터가 미토스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미토스 SL 스피드스터
일부 고객에게만 선공개
미토스의 첫 번째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진 신형 7세대 SL 스피드스터는 올해 6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센터 오브 엑설런스(Mercedes’s Centre of Excellence)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특별히 선정된 고객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후 올해 말 본격적으로 공개되어 2025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벤츠가 특별히 선정한 고객에게 보낸 프리뷰 이벤트 초대장에는 ‘SL 스피드스터는 실루엣이 극도로 낮고, 루프나 윈드스크린이 없다’, ‘모터스포츠 헤일로 롤 보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고속 주행을 위해 헬멧을 사용해야 하는 개방형 차량 콘셉트이다’라고 설명되어 있다고 한다.
577마력의 트윈 터보 차저 V8과
완전 가변 4륜 구동 시스템 갖춰
벤츠가 공개한 초기 티저 사진에서 돔으로 차체 스타일링이 변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SL의 뒷좌석 공간은 전복 방지 조치를 취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토스의 첫 번째 모델에 대한 기술적 세부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외신에 따르면 미토스의 SL은 매우 제한된 수량으로 만들어질 것이며, 577마력의 트윈 터보 차저 V8 가솔린 엔진과 완전 가변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SL 63 4Matic+를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2년 메르세데스 연례 주주총회에서 벤츠의 회장 올라 켈레니우스(Ola Källenius)는 미토스 시리즈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할 때, 벤츠, AMG, 마이바흐 모델 시리즈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L 스피드스터와 함께
SL 마이바흐도 개발 중
벤츠 AMG는 SL 스피드스터와 함께 SL 마이바흐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벤츠의 디자인 총괄 부사장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 SL 마이바흐를 개인 SNS에 업로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마이바흐에서 영감을 받은 그릴과 수직 크롬 요소, 마이바흐 로고가 빼곡하게 새겨진 투톤 보닛이 특히 눈에 띄었다.
벤츠의 가장 상위 브랜드 미토스는 롤스로이스, 맥라렌, 애스턴마틴, 벤틀리 등 기존의 하이엔드 럭셔리 슈퍼카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출두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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