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제주도 카페 폐업 진짜 이유… 건물주 때문이었다 (+영상)
가수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가 문을 닫는 이유가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장사가 잘 안돼서 폐업하신다던데… 사실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안스타는 가수이자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카페 롱플레이다.
지난 2022년 7월 개업한 롱플레이는 이상순의 가게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사람들이 찾아오자,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이상순 측은 카페를 예약제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롱플레이는 이달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던 카페가 갑작스럽게 폐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 이상순은 “계약이 끝났다. 건물주분이 다른 걸 한다고 하시더라”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롱플레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좋은 장소나 기획이 있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라며 “이거 끝날 때까지는 잘 마무리하고 다음 계획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꼭 방문하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언젠가 다른 곳에서 롱플레이를 만날 수 있길”, “5월이 끝나기 전에 꼭 가봐야지”, “음악과 커피를 다 즐길 수 있는 곳이라니”, “영상 잘 봤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순은 그간 밴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는 핑클 출신 이효리와 결혼,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이상순이 운영하던 카페 롱플레이의 주소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44다. 오는 31일까지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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