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폭로’ 침묵 중인 강형욱, 드디어 직접 입 열었다… 충격 근황
‘갑질 논란’ 강형욱 공식 입장 발표 계획
개훌륭’ 측 사실관계 파악 후 교체 논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 불참
스타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최근 불거진 갑질,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조만간 입장을 밝힌다.
21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형욱은 이르면 이날 오후 또는 22일에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후 폭로글이 연달아 게재되면서 강형욱의 회사 운영 방식과 과거 행실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논란 이후 강형욱은 줄곧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관계자들과 소통을 해오며 입장 표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논란은 강형욱이 대표직으로 있는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그에게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들은 직장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강형욱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업무 외 요구, 인격모독”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명절 선물로 반려견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 “급여 날에 9670원이 들어왔다”등 부당한 처우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으며 이 글이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일파만파 퍼지면서 큰 파장을 몰고왔다.
특히 “벌레보다 못하다. 그냥 기어나가라. 그냥 죽어라”는 말을 수시로 들었고, “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라며 인격 모독 사실까지 밝혀 많은이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또, 강형욱에 대한 각종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가 출연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는 이례적으로 20일 갑작스럽게 결방을 결정했다.
‘개훌륭’ 제작진 측은 “현재 강형욱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강형욱의 입장을 들어본 후 사실 관계를 파악해 사실 관계를 정확히 따져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연자 교체, 추후 결방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강형욱의 입장 표명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한편 강형욱은 오는 25일과 26일 강원도 정성군에서 개최되는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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