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이상…” 전지현, 10년 만에 진짜 안타까운 소식

전지현, 10년 만에 결별
bhc 치킨 모델 계약 종료
전지현 대신 황정민 선택

배우 전지현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프랜차이즈 bhc 치킨은 최근 10년간 자사 모델로 활동한 배우 전지현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새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했다.

지난 19일 bhc 치킨은 “2014년부터 모델로 기용한 전지현과의 계약이 지난해 말 끝났다”라고 전했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치킨과 맥주를 먹는 모습으로 대한민국에 ‘치맥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bhc 치킨의 모델이 되었다.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한 bhc 치킨은 엄청난 인지도 상승과 매출 상승효과를 누렸다.

bhc 치킨은 이번에 모델 교체를 통해 젊은 세대에 집중됐던 소비자층을 전 세대로 넓히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관계자는 “뿌링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이 제품이 낮은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만큼 주 고객층이 어린 편”이라며 “브랜드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위해 모델을 황정민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소비자층을 넓히면서도 기존 고객층인 젊은 층을 잃고 싶지 않았던 bhc치킨 측은 MZ세대 사이에서 ‘밈 부자’로 불리는 황정민을 모델로 낙점했다.

황정민은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에 이어 지난해 ‘서울의 봄’으로 트리플 1,000만 관객을 달성한 국민 배우임과 동시에 유쾌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bhc의 모델 교체 소식에 누리꾼은 “전지현 떠난 거 너무 슬픈데 황정민 좋다”, “전 연령층에 딱이긴 하네”, “지현 누나와 치느님… 더 이상 볼 수 없는 조합이라니ㅜㅜ”, “그래도 내 맘속에 전지현씨 비에이치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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