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드러났다” 갑질 논란 강형욱, 결국’이것’까지 들통난 상황
직원들의 쏟아지는 갑질 폭로
논란에 휩싸인 개통령 강형욱
알고 보니 이런 수입차 오너?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갑질 폭로가 쏟아지고 있다. 강형욱은 반려견 교육 전문 업체 보듬 컴퍼니의 대표로 아내와 함께 기업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일부 직원들이 갑질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확산되었다.
기업 후기를 남기는 채용 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에 등록된 리뷰에 따르면 해당 회사의 직원들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가지 못 했다고 한다. 화장실은 지정된 시간에 가야 됐으며, 지속적인 가스라이팅과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퇴사 후 정신과 치료를 받는 직원도 많았다고 주장했다.
램 1500 오너 강형욱
국내 출시 안 된 모델
논란이 확산되자 그가 진행하고 있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결방을 결정했고, 21일 주최하기로 했던 반려견 동반 트래킹 행사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개통령으로 인지도를 높였던 강형욱의 충격적인 반전에 네티즌들은 모두 놀란 반응을 보였는데, 한 가지 또 다른 사실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형욱이 타고 있는 억대 수입차가 이번 논란과 함께 화제가 되었다. 그가 소유한 차량은 풀사이즈 픽업트럭 램 1500이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차량으로 병행 수입 업체를 통해서 직수입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일부 모델이 들어오고 있다. 수입되는 대부분 모델은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레블과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드에 집중되어 있다.
그가 픽업트럭 고른 이유는?
캠핑과 아웃도어 활동 즐겨
2018년형 램 1500 리미티드 트림의 미국 시장 가격은 54,990달러(7,487만 원)이며, 여기에 옵션과 수입 업체 수수료, 운송비, 차량 인증을 위한 비용을 더 하면 실구매가는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형욱이 픽업트럭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여기에 반려견과 동행하기 위해 전용 트레일러를 주문 제작해 픽업트럭에 연결했다. 트레일러 내부는 반려견을 위한 공간과 캠핑용품을 실었다. 오프로드 주행성과 트레일러를 끌기 위한 견인력을 갖춘 픽업트럭이 그의 상황에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램 1500은 픽업트럭임에도 서스펜션 구성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뛰어난 승차감과 안전성
아빠들에게도 인기 끌어
모든 바퀴에 코일 스프링 서스펜션이 들어가며, 에어 서스펜션 옵션을 선택할 시 다른 픽업트럭 모델 대비 승차감에서 높은 강점을 보여준다. 여기에 2020년 IIHS 충돌 테스트에서 풀사이즈 픽업트럭 중 가장 높은 안전성 평가를 받는 등의 이유로 가족을 이룬 아빠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원들한테 갑질해서 번 돈으로 좋은 차 타고 다니네’, ‘국내에 많이 있는 모델도 아니라서 보이면 강형욱 차일 듯’, ‘반려견을 위한 트레일러까지 구비하네, 직원들보다 반려견 대우가 더 좋은 듯’, ‘월급도 짜다던데 저런 차 살 돈으로 직원들 복지부터 신경 썼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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