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더니… ‘월 6천’ 버는 골프 유튜버로 변신한 유명 개그맨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홍인규
불쌍한 이미지→골프 유튜버
한달에 수익만 5000~6000만원
개그맨 홍인규가 골프 채널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개그쟁이’특집으로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했다.
현재 유튜브에서 골프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 홍인규는 골프 유튜브계 거물인 김구라에게 “선배님 덕에 광고를 받은 적이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홍인규의 골프 채널에는 배우 황정민, 김래원, 이대호 선수 등 여러 유명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이날 배용준, 류현진 등 유명 인사들과 “골프 치면서 친해졌다”고 밝히며 유튜브 수익에 대해서도 “월수익 5000~6000만원“이라며 솔직하게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인규는 “골프 유튜브로 잘 되기 전에는 굉장히 힘들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히며 “장동민 형은 아이들 병원비를, 김준호 형은 가전제품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홍인규는 12년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당시 불쌍한 캐릭터로 비춰져 “불쌍한 영상 이후 골프 영상이 알고리즘에 뜨니까 ‘불쌍한 척하더니 골프 치고 앉았네’라는 댓글이 달리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홍인규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한 후 현재 유튜브에서 골프방송을 하며 성공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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