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말에 ‘탤런트 시험’ 봤다가 덜컥 붙었다는 여배우 정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양정아
과거 한석규와 광고 촬영하다
‘소속 있으면 좋다’는 추천에 탤런트 시험 봤다
배우 양정아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양정아, 예지원, 우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양정아가 과거 한석규와 함께 찍었던 광고 영상이 송출됐다.
이에 양정아는 과거 영상에 쑥스러워하며 “한석규 씨가 훨씬 유명해서 제가 부각이 많이 못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한석규와 광고 촬영을 했다”며 “한석규의 추천으로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도전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한석규가 모델로만 활동하던 양정아에게 “계속 일하고 싶으면 소속이 있어야 좋다”라고 해 탤런트 시험에 도전해 합격했고, 한석규의 후배인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 대표로 출전한 후 모델로 활동했었다.
이후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데뷔해 ‘우리들의 천국’, ‘넝쿨째 굴러온 당신’, ‘용감무쌍 용수정’ 등 드라마와 SBS예능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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