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했길래… 송승헌, 여친 한마디에 금연 “진짜 마상 입었다”
과거 여자친구가 담배 끊으라며
“입에서 X 냄새난다” 해
금연했다고 밝힌 배우 송승헌
배우 송승헌이 금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송승헌과 김영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승헌은 신동엽에게 “유튜브는 수위라는 게 없냐”고 질문했고, 신동엽은 “없다. 네 맘대로 해봐라”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담배 피우고 이런 건 안 되지 않냐. 예전에 90년대 형이랑 시트콤 촬영할 때는 담배 피우는 게 방송에 나가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담배를 끊은 이유가 두 가지다“라며 금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학창 시절에 뛰는 거 좋아하고 운동 좋아해서 하루종일 뛰어도 호흡이 가쁘다는 걸 느껴본적이 없다는 송승헌은 “오랜만에 조기축구회를 나갔는데 5분정도 뛰니까 숨이 헐떡거려 소위 내 몸이 맛이 갔구나 충격을 먹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당시 여자친구가 “오빠 담배 끊어. 오빠 입에서 X냄새나“라고 해 담배를 끊었다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헌은 올해 47세로, 배우로 데뷔한 첫 작품인 MBC ‘남자셋 여자셋’에서 신동엽을 만나 지금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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