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한소희와 헤어지더니… 류준열, 결국 ‘아쉬움’ 드러냈다
류준열, ‘현혹’ 출연 하차
“아쉽기도 하다”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출연
배우 류준열이 전 연인 한소희와의 ‘현혹’ 출연 중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3일 류준열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THE 8 SHOW)’ 인터뷰에서 드라마 ‘현혹’ 출연 논의를 검토하다 중단됐던 당시를 떠올렸다.
앞서 류준열은 한소희와 ‘현혹’ 주연 출연 물망에 올랐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후 ‘환승연애’ 등 사생활 관련 이슈로 파장이 일어 모두 하차한 바 있다.
이에 류준열은 “여느 작품들이 그렇듯이 감독님이 ‘이런 거 있는데 어때?’라고 했을 때 공식적인 제안이 아니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9년 정도 활동하다 보니 감독님들과 이야기가 오가기도 하는데 ‘현혹’도 그중에 하나였다”라고 덧붙였다.
류준열은 “아쉽게도 뭔가 정리되기도 전에 우리가 한 이야기가 기사로 나가게 되면서 오피셜하게 보였지만 확정됐다기보다는 이야기하는 과정이었다. 이슈와 관계없이 그렇게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쉽기도 하지만 한재림 감독님도 아시기 때문에 서로 서운한 마음을 나누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22일 한재림 감독은 류준열에 대해 “완벽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성실한 배우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는데 그때 기사가 났다. 명확하게 캐스팅이 된 것처럼 나왔는데 얘기 중이었다, 그게 정해진 것도 아니었고 캐스팅이 그렇다, 얘기를 주고 제안하고 기사 났는데 그런 면에서 억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생활 이슈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면 나는 그때 이 작품에 너무 신경을 썼다. 사생활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었고 이 사람이 죄를 범했으면 신경 썼을 텐데 사생활 문제는 굳이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에 출연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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