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전에 또 있었다?” 前 빅뱅 승리, 과거 범죄 들통난 현 상황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 승리
버닝썬 이전에도 범죄 저질렀다?
2014년에 일어났던 사고 재조명
최근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들의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었다. 정준영은 음악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으나, 자신에게 부정적인 대중으로 인해 가수가 아닌 프로듀서로서 새 출발을 원한다고 밝혔다고.
버닝썬 사건의 또 다른 핵심 인물인 승리의 근황도 전해졌는데, 승리는 출소 후 사업을 확장하려고 큰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버닝썬 사건 이전에도 범죄를 저질렀던 승리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났다.
방향 지시등도 키지 않은 채
차선 변경하다가 앞차와 충돌
승리는 지난 2014년 9월 12일 오전 3시 30분경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앞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영상에서 승리의 차량은 방향 지시등도 키지 않은 채 갑자기 차선 2개를 넘어선 뒤, 앞서가던 벤츠를 들이 받고 가드레일과 충돌한 후 그대로 전복되었다.
해당 사고로 벤츠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승리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날 밤, 승리는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YG엔터테인먼트의 패션 브랜드 ‘노나곤’ 론칭 행사에 빅뱅 멤버들을 비롯한 동료 가수들과 함께 참석했고, 귀가하던 중 사고가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승리의 운전 미숙으로 종결
평소 과격한 운전 습관 드러나
사고 영상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음주 운전, 졸음운전 등 사고 원인에 대해
갖가지 추측이 일었지만, 용산 경찰서 측은 승리의 음주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 밝혔고, 결국 승리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종결되었다. 하지만, 일부 여론은 ‘음주 운전이 아니라고 해도 맨정신으로 저렇게 위험하게 운전을 한다는 것은 평소 운전 습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승리의 과격한 운전을 지적하기도 했다.
당시 승리가 타고 있었던 차량은 2014년에 출시되었던 포르쉐 911 터보 S였고, 사고를 냈을 때
강변북로 규정 속도인 시속 80km를 훌쩍 넘은 100~110km의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차량이 전복되는 충격으로 승리 소유의 포르쉐 911 터보 S는 전면 대부분이 파손됐고, 차체가 완전히 찌그러졌다.
캄보디아에서 빅뱅 팔이
여성 끌고 가는 모습 포착
한편, 승리는 출소 후 해외에서 포착된 근황이 종종 전해진 바 있는데,
지난 1월에는 캄보디아의 한 라운지 바 행사에서 무대에 올라가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려오겠다’고 외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꼴값을 떠네’, ‘빅뱅팔이 그만하고 구석에 찌그러져 살아라’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19일 영국 BBC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의 과거 모습이 담겨 있는 다큐멘터리 ‘버닝썬: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는데, 이곳에는 승리가 테이블 위 술병이 가득한 파티장에서 어떤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여성은 승리로부터 팔을 빼내려고 저항했으나, 승리는 여성을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하는가 하면, ‘조용히 해, 따라와’라고 소리치기도 하여 대중에게 다시 한번 큰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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