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맞아?” 대낮 대학 캠퍼스서 ‘알몸 자전거’ 탄 남성 정체
대낮 ‘알몸 자전거’
대학 캠퍼스서 충격 실화
“흑인 남성이 나체로…”
대학 캠퍼스에서 대낮에 알몸의 남성이 활보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 전남의 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대’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캠퍼스 내 도로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남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탔고, 자전거 뒷바퀴는 바람이 빠진 것으로 보였으며, 스쿠터를 타고 그 옆을 지나가던 학생은 깜짝 놀란 듯 남성을 쳐다봤다.
학생들의 신고로 5분 만에 검거된 남성은 20대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이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학교는 안내 문자를 통해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학교 측은 “외국인 학생에게 조현병 증상이 발견됐다”며 “룸메이트들을 일괄 다른 6인실로 옮기려고 한다”고 안내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안타깝다. 타지에서 병이 왔나 보네”, “속상하다. 웃을 일이 아니었구나”, “어쩌다 그랬을까” 등 안타깝다는 반응과 “조현병이 있는데도 입국이 되나?”, “위험한 거 아님? 당장 돌려보내라” 등의 반응으로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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