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프랑스서 산 ‘샤넬 가방’에 한국 ‘이것’ 들어있어… 충격 일화

배우 공효진 최근 근황
플리마켓 준비하며 토크
명품 가방 구매했던 일화

배우 공효진이 공개한 명품 가방 구매 일화가 화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오픈전 다녀온 첫 번째 플리마켓’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생애 첫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담겼다.

공효진은 본인 옷들을 둘러보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빨리 진짜 누가 잘 입었으면 좋겠다. 잘 입고 SNS에 사진 올려달라. 어떻게 입었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막상 사람들이 와서 볼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겁이 난다”라며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효진은 “‘이게 뭐냐’ 그럴 것 같다. 잘 어울리는 옷을 겟하러 여기까지 왔는데 사이즈가 작거나 그러면 어떡하냐. 내장을 다 보여주는 느낌이다. 내가 그동안 뭘 먹고 살아왔는지 다 보여주는 느낌이다”라고 걱정을 털어놨다.

이에 촬영하던 제작진은 “재킷 주머니에 뭐 들어있는 것 아니냐?”라고 질문했고, 공효진은 “잘 얘기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공효진은 “그런 게 반가울 수도 있지만 싫을 수도 있다”라며 과거 샤넬 빈티지 가방을 구매했던 일화를 전했다.

공효진은 “프랑스에서 왔다고 하더라. 싼 가격이라 반신반의하면서 20대 때 큰마음 먹고 샀는데 가방 안에 한국 이쑤시개가 들어있었다”라며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입대한 케빈오 때문에 ‘곰신’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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