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좀 해줘요” 인기 절정 혼다 세단, 드디어 ‘이 모델’ 등장
혼다의 대표 준중형 차량
시빅 2025년형 모델 공개
HEV 옵션도 제공된다고
기아의 소형 세단 K3가 단종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 아반떼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현대차 5월 납기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12개월이 소요된다. 소형차의 인기가 줄어들고 있지만, 홀로 고공행진 중인 것이다.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신차 출시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혼다 브랜드가 준중형 모델 시빅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일부 수출 모델에는 10년 만에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하면서,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고.
10년 만에 추가되는
HEV 파워트레인 성능은?
10년 만에 추가되는 하이브리드 옵션에는 2개의 전기 모터와 2L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해당 구성을 통해 2025년형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는 200마력과 32.1kg.m 토크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의 경우 유럽 e;HEV보다 더 강력하며, 타입 R을 제외하고 현재 제공되는 모델 중 가장 강력할 예정이다.아직 모든 사양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속력은 터보 1.5L 모델을 능가하며 연비의 경우 약 21.2km/L의 준수한 효율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엔지니어들은 신형 시빅에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하이브리드 서스펜션 최적화를 진행했고, 스프링과 댐퍼에 고유한 튜닝을 구현했다.
깔끔한 인상 전해주는
2025 시빅의 디자인
혼다 시빅은 11세대 출시 이후 3년 만에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갖게 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과 범퍼 인테이크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출품된 RS 프로토타입과 유사하다. 또한 루프라인과 중앙부는 라인을 최대한 살려, 깔끔한 인상을 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트림은 헤드라이트 주변과 프론트 스플리터에 바디 컬러 가니쉬를 적용해
다른 모델과 차별화했다. 그 외 업데이트는 다크 틴티드 테일라이트, 스포츠 투어링 하이브리드의
기계 마감 18인치 휠, 그리고 4가지 새로운 외관 색상의 추가가 있다.
실내도 준수한 시빅
국내 출시 가능할까?
실내 인테리어는 약간의 변화를 제외하고 대부분 그대로 이어진다. 변경점은 하이브리드 전용 회색 옵션과 모든 라인업에 USB-C 포트가 추가된 것이 있으며,플래그십 스포츠 투어링 하이브리드 트림에는 더 큰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추가된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구글 빌트인,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와 호환할 수 있다.
미국도 10년 만에 하이브리드 옵션이 제공되는 국가 중 하나다. 2025 혼다 시빅은 해당 국가에서 올해 6월 세단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 정보는 아직 미공개 상태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약 4천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시장에 신형 모델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어코드에 이은 세단 모델로 출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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