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9300억’ 오타니, LA에 ‘1000평 규모’ 신혼집 샀다… 헉 소리 나는 가격
LA 다저스 홈구장 근처 저택 매입한 쇼헤이 오타니
부지만 1200평↑ 영화관, 사우나, 농구코트 등 갖춰
매입가는 지역 시세 대비 최고가 수준
일본 출신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 인근에 새로운 신혼집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현지 시각) LA 타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오타니는 LA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라캐냐다 플린트리지에 위치한 저택을 구입했다.
매입 가격은 785만 달러(한화 약 107억원)으로, 이는 지역 시세 대비 최고가 수준이라고 알려진다.
2013년에 지어진 이 3층 저택은 면적이 총 7327 제곱피트(약 206평)로, 부지는 거의 1에이커(약 1224평)에 달한다.
또한 5개의 침실, 6개의 욕실에 실내외 거실, 영화관, 사우나, 체육관, 농구 코트, 스파 욕조 등도 갖추고 있다.
해당 집의 전 주인은 미국 유명 코미디언 애덤 캐럴라로, 2018년에 732만 3000달러(한화 약 100억원)에 이 저택을 구매했고 최근 아내와 이혼하게 돼 집을 내놨다.
한편 2018년 LA 에인절스에 입단해 미국으로 이주한 오타니는 지난 겨울 다저스로 이적하며 세계 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인 10년 7억 달러(약 9300억) 계약을 맺았다.
이후 오타니는 지난 2월 일본 전직 농구 선수인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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