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결국 ’15억’ 날렸다… 충격 근황
이천수, 은퇴 다음날 호주팀에서 오퍼
이적료 100만불 거절
원희룡 캠프에 합류한 배경 공개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 이천수가 ‘이적료 15억’을 거절한 사연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는 ‘15억을 날렸다고…? 오빠 미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천수와 그의 아내 심하은이 출연해 다양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리춘수’의 제작진은 심하은에게 “형수님, 천수 형 인천에서 은퇴하고 호주 갈 뻔한 것도 알고 계세요”라며 질문했고 심하은은 “네? 누가요?”라며 놀랐다.
이에 이천수는 “얘기 안 했다. 은퇴 하고 다음날인가 호주팀에서 오퍼가 왔다”고 뒤늦게 털어놨고, 심하은은 “왜 안 갔어? 그렇게 연예인이 좋았어? 그 때 연예인 하겠다고 했다”며 몰아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은퇴 번복 하게 되는 거잖아, 나 은퇴 번복하면 네가 힘들어하니까”라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후 ‘그때 이적료가 얼마였냐’는 질문에 “100만불 지금 돈으로 15억”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하은은 “그 돈이면 여태까지 번 돈 합쳐도 모자르는데” 라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천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언급하며 “난 어느 당도 지지 하지 않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계양은 내가 자란 곳이고 축구를 시작한 곳이며 낙후 지역에서 벗어나 발전하려면 일 잘하고 힘도 있는 일꾼이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원희룡 캠프에 합류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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