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콜 폭발했는데… 백종원, ‘정계 진출’ 아내 소유진 위해 포기
백종원 정계 참여 고려했었다…
정치권에 수많은 러브콜 받아
아내 소유진과 가족 위해 포기
배우 소유진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가족을 위해 정계 진출을 포기한 사실이 밝혀졌다.
30일 뉴스엔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백종원의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백종원이 정계 참여를 고려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백종원의 지인은 “형님이 한때 정치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깨끗이 내려놓고 사업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기로 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모두 형수님과 자녀를 위해서라고 알고 있다. 정치에 뛰어들면 가족이 희생하게 되지 않냐”고 덧붙여 백종원이 가족을 위해 정치 진출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실제 백종원은 여당과 야당을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정치권에 수많은 러브콜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관계자 측이 “정치권에 들어오지 않겠다던 기존 입장과 달리 최근에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백종원 대표를 영입하기 위해 정계 진출 의사를 타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 또한 백종원에게 영입을 제안한 사실을 밝혔으며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020년 차기 대권주자로 백종원을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백종원이 대표이사로 약 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는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백종원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약 20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3년 1월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특유의 충청도 사투리로 구수함과 친근함까지 더해 대세 에능인으로 자리잡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