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뒤늦게 알려진 충격 실화… “팬이 준 음료수에 락스테러 당해”
god 데뷔 초 힘들었던 시기 언급하며
당시 아무거나 다 받아먹었다
“윤계상 어머니가 락스 탄 음료수 마셔”
그룹 god의 박준형이 과거 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락스 테러’ 사건을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에는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명언날리고 간 형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god의 박준형과 손호영이 출연해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데뷔시절 god는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할 만큼 상황이 열악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박준형은 “우리는 돈 벌자마자 밥 먹었다”며 “JYP로 소속사를 옮긴 후 식대가 2억 8000만원이 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호영은 “활동 시절 팬들이 쌀이랑 반찬이랑 참 많이 보내줬다“며 고마워했고, 김재중은 “반찬 같은 경우 좀 무섭지 않나? 한 번 입에 넣었다 뺐을 수도 있고“라고 우려했다.
이에 손호영과 박준형은 “우리는 그런 거 상관 안했다. 음료수도 열려있는지 확인도 안 하고 마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과거 락스를 탄 음료수를 멤버 윤계상의 어머니가 마셨던 사건을 언급했다.
지난 2001년 윤계상 어머니는 윤계상의 아버지가 운영하던 음식점으로 배달된 음료수를 마셨다. 이후 심한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위 세척을 받았고, 선물이였던 해당 음료수에는 락스가 들어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 이후 같은 달에 팬을 가장한 여학생이 god 팬클럽 간부에게 수고한다며 락스를 탄 음료수를 건내 간부가 심한 구토 증세 등을 겪기도 했다.
한편 god는 1999년 데뷔해 2000년대 초반 보이그룹 원탑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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