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상’ 여배우 ‘키스’로 홀려버린 이 남성, 난리났다
‘졸업’ 어른 멜로 화제
10살 나이 차 호흡 눈길
‘멜로킹’ 등극한 위하준
위하준이 서혜진의 향한 ‘직진 고백’으로 주말 밤 시청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다.
위하준표 ‘멜로 눈빛’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희원고 전교 1등 이시우에게 1대 1 강의를 펼치는 혜진의 모습에서 과거 혜진에게 과외를 받던 시간들을 떠올리던 준호의 촉촉하게 젖어 들던 눈가, 아스라한 추억을 떠올리며 혜진을 따듯한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던 눈빛까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장면은 짧은 찰나의 순간들로 ‘준호&혜진’의 서사를 완벽하게 설득시켰다는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최선국어 원장으로부터 ‘부원장’이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는 혜진의 이야기에 혜진을 불러내 ‘1년만 곁에 있어달라’며 아이처럼 매달리는 모습에서 이준호의 밉지 않은 당돌함을 위하준은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로 완벽하게 보여줬다.
감정과 서사를 빌드업한 위하준표 멜로 연기가 6회 서혜진을 향한 이준호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포텐을 터뜨렸다.
김현탁 원장이 학원의 간판 모델을 제안한 것이 사실은 서혜진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속상하고 미안해하며 ‘더 이상 서혜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한 표정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서혜진으로부터 ‘서운하네’라는 뜻밖의 대답을 듣고, 애써 다잡은 마음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이준호의 감정을 “선생님이 이러면 내가 어떻게 해야 되요?”라는 한 줄 대사로 오롯이 느끼게 만들며 한층 노련하고 깊어진 멜로 연기를 펼쳤다.
또한 이준호는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나는 훨씬 더 필사적으로 참고 있어요. 내가 원하는 것 다 쏟아내면 선생님이 나한테 질릴까봐…”라는 준호의 말에 서둘러 강의실을 벗어나려는 서혜진을 막아서서는 “행간 다 읽었죠”라며 뜨거운 눈빛으로 서혜진을 봤다.
특히 술취한 김현탁 원장을 수습하려다 물에 빠진 후 옷을 말리기 위해 서혜진과 함께 학원 교무실로 간 이준호가 용기 내어 진심을 담은 고백과 함께 조심스럽게 혜진에게 입맞춤을 하는 엔딩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위하준은 “난 선생님이 필요해요. 내가 여기 오기 전으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면 지금 말씀하세요. 한번 더 필사적으로 참아볼께요“라는 고백과 함께 애틋함 가득한 눈빛으로 서혜진을 바라봤다.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서혜진의 솔직한 답변에 위하준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한참을 혜진을 바라보고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위하준의 고백 장면에 환호하는 팬들의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7회 ‘졸업’ 예고에선 이준호의 고백 키스로 서혜진과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지는 한편 ‘최강국어’로 이직을 결심하는 듯한 서혜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를 더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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