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어떡하나… 강형욱 논란에 결국 또 안타까운 선택
강형욱 해명에도 논란 계속돼
‘개훌륭’ 3주 연속 결방 결정
‘함부로 대해줘’ 재방송 편성
훈련사 강형욱의 해명에도 갑질 의혹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KBS2 ‘개는 훌륭하다’가 3주 연속 결방된다.
31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6월 3일 ‘개는 훌륭하다’ 방송 시간대에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6회 재방송이 대신 편성됐다.
앞서 강형욱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개는 훌륭하다‘ 측은 지난 20일, 27일 결방을 선택한데 이어 3주 연속 결방을 하게 됐다.
보듬컴퍼니 대표 강형욱은 최근 전 직원이 한 구직 플랫폼에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기를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강형욱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해명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형욱 부부는 CCTV 감시 의혹, 폭언, 보호자 험담 등 관련 의혹에 대해 하나씩 해명하며 사과를 전했다.
이어 “벌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벌을 받겠지만, 많은 억측과 비방, 허위 사실은 멈춰달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여기서 일했던 이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명 영상 이후 전 직원들의 재반박이 이어지며 진실공방은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과 관련된 어떤 입장을 전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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