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연하에 ‘늦둥이’ 얻은 김용건, 아들 하정우에 이혼한 ‘전처’ 근황 묻는 이유
지난 1996년 이혼한 김용건
나이 드니 전처 건강도 걱정돼
“아들에게 전처 근황 묻는다”
배우 김용건이 이혼 한 전 아내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아들과 출연했다.
김구라는 아들 그리와 이야기를 하다 “엄마는 요즘 어떠냐. 괜찮냐. 너 군대 간다고 걱정이 많겠다”라 질문했다.
그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용건은 “나도 그런다”며 아들을 통해 전처의 근황을 묻는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지인이 나한테 뭘 보냈다”며 “애들한테 ‘네 엄마 갖다 드리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나이가 드니까 (전처의) 건강이 신경 쓰이더라. 가끔 물어본다“고 덧붙혔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배우 하정우와 차현우를 아들로 두고 있으며, 지난 1996년 이혼했다.
이후 13년간 관계를 쌓아오던 39세 연하의 애인과 75세의 나이에 늦둥이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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