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자전거 2시간’씩 타는 아내… CCTV 본 남편이 마주한 ‘충격 진실’
매일 밤 아내 외출
2시간씩 자전거 탄다더니
자전거 타고 나가서 세단 탑승
최근 한 30대 유부남이 올린 글이 화제다.
남편 창 씨(33)는 지난 10년 동안 아내 송 씨(35)와 한 번도 다투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해 남편 창 씨가 만성질환을 앓은 뒤 신체의 일부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서 아내와의 관계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토로했다.
창 씨는 “아내의 태도가 확연히 무감각해졌고, 매일 저녁 전기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한다며 집 밖에 나가서 2~3시간 뒤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처음에 창 씨는 이것을 문제로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아내의 외출이 잦아지며 이상함을 느낀 남편은 마을 안팎의 CCTV 카메라를 확인했다.
CCTV 속 아내는 전기자전거를 타고 나가 회색 세단을 기다렸다가 그 차에서 2~3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다.
이에 창 씨는 “CCTV에서 이 장면을 봤을 때 매우 화가 났다. 그래서 집에 돌아온 뒤 아내에게 따져 물었지만 아내는 ‘운동만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내의 단호한 태도에 혼란스러움을 느낀 창 씨는 CCTV 영상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그는 누리꾼에게 “세단 운전자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차에서 운동할 수 있는 스포츠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 이야기는 곧바로 화제를 모았다. 대다수의 누리꾼은 “빼박 불륜. 차에서 2시간 동안 뭘 함?”, “직접 현장을 잡아야 못 빠져나간다”, “의심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서로를 임의로 의심해서는 안 된다”, “남편과 아내로서 우리는 서로를 믿어야 한다”, “불륜이라기에는 아직 다소 모호하다”고 의견을 냈다.
댓글1
젊어서 노새
어떤 자전거로 운동 했는지는 말 안했고 운동 한것도 맞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