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진짜 뜻밖의 논란… ‘밀양 집단성폭행’ 주동자 충격 근황 공개
밀양 성폭행 가해자 근황
백종원도 먹방한 식당 직원
가해자 옹호 현직 경찰 재조명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로 지목된 30대 남성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버는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끄러웠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혼자만 조용히 넘어갔다”며 해당 사건의 주동자로 A 씨를 지목했다.
밀양 사건은 2004년 경남 밀양에서 44명의 고등학생이 1년간 여자 중학생 1명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사건이다.
해당 유튜버가 지목한 A 씨는 1986년생으로, 현재 결혼 후 딸을 낳고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고 한다.
A 씨는 “네 인생에 걸림돌 다 없애주고 가장 믿음직한 아버지가 되겠다”, “평생 옆에서 아빠가 벌어주는 돈이나 쓰면서 살아라. 운동하고 관리받으면서 아빠 등골 빼먹어라” 등의 글을 올리며 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튜버는 A 씨가 청도에서 친척과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맛집으로 알려져 돈을 끌어모으고 있다. 해당 가게에서는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꼬리 자르기 한다”고 주장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해당 식당 리뷰는 최하 별점 1점이 붙고 있다.
또한 사건 당시 성폭행범들을 두둔했던 여고생이 현직 여자 경찰이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당시 고3이던 ○ 경장은 친구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잘 해결됐나? 듣기로는 3명인가 빼고 다 나오긴 나왔다더만… X도 못생깃다드만 그년들 ㅋㅋㅋㅋ 고생했다 아무튼!”이라는 글을 쓴 바 있다.
이에 2일 경남 ○○경찰서 게시판은 “여기가 과거에 죄짓고 이름까지 개명한 사람이 경찰 하는 곳인가요?”라며 해당 경찰을 비난하는 글로 도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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