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이라더니… 결혼 후에도 ‘성관계’ 거부한 아내의 충격 정체
성관계 거부하던 아내
알고보니 남자
가족 재산 훔칠 목적으로 결혼
성관계를 항상 거부하던 아내의 비밀이 밝혀지자 남편이 충격을 받아 쓰러진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26세 남성 A씨는 작년에 우연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여자를 만났다고 전했다.
첫 눈에 반한 A씨는 여성과 1년간의 열애 끝에 4월 12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A씨는” 당시 여성이 얼굴 전체를 가리는 히잡을 쓰고 나왔으며, 자신이 독실한 이슬람 신자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예비 신부 측은 ‘고아라서 결혼식에 참석할 가족이 없다’라는 말에 자신의 집에서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 후 A씨는 아내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여러가지 이유로 항상 성관계를 거부했고, 결국 A씨는 결혼한 지 12일 만에 아내를 몰래 뒷조사를 했다.
아내를 뒷조사하던 A씨는 아내가 모든 친척이 있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잃었지만, 이후 그의 아내가 실제로 ‘남자’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받았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의 아내는 실제 A씨의 가족 재산을 훔칠 목적으로 결혼한 사실을 인정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자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여자로 변장한 것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여장을 시도한 남성은 사기 혐의로 최대 4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그의 목소리는 여성의 목소리와 매우 흡사한 다소 고음이라 의심하지 않으면 속을만하다”라며 “(칸자가) 남성과 데이트하는 동안 여성을 사칭하는 행위를 즐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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