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랑 ‘단둘이 여행’ 간 산다라박… 상대도 ‘유명인’ (+깜짝 근황)
15년 지기 남사친과 우정여행
산다라박, 정일우와 떠나
‘돌아온 일지매’ 통해 인연
가수 산다라박이 15년 지기 남사친 배우 정일우와 단둘이 필리핀 보홀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지난 3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사친이랑 단둘이 여행 가는 거 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정일우와 비행기 옆자리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일우 역시 인스타그램에 “필리핀은 처음이야, 너무 신나”(It’s my first time in Philippines, I‘m so excited)라고 글을 올리며 산다라박과 여행 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우정여행 기대하고 있을게요”, “난 남사친이랑 여행 불가능!”, “우정 영원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산다라박이 진행하고 있는 웹예능 ‘다라투어’ 촬영차 필리핀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다라박과 정일우는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에 서로 출연하는가 하면 커플 화보를 촬영하는 등 15년째 긴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산다라박의 유튜브 콘텐츠 ‘다라투어’는 여행 가이드로 나선 산다라박이 게스트들과 함께 유년 시절을 보낸 제2의 고향 필리핀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소개하는 예능이다.
산다라박은 현재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판정단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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