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댁에 인사 갔는데 ‘전남친’이 나왔습니다… 충격 정체
남친 가족 만난 여성 일화
남친 남동생 처음 보고 경악
전남친과 한 자리에서 식사
한 여성이 남자 친구의 가족을 만나러 갔다가 경악했다.
해외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한 여성이 남자 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집을 방문한 일화가 공개됐다.
이 여성은 남자 친구에게 남동생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었다.
여성이 남자 친구의 부모님을 만난 후 남동생도 방에서 나왔고, 여성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남자 친구의 남동생은 여성이 3년 전 사귀었던 전 애인이었던 것이었다.
여성은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색한 시간이 몇 초 흘렀고,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이후 식사를 시작한 여성은 두 사람을 계속해서 관찰했고, 점점 닮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식사를 하는 동안 남자 친구는 여성의 전 직장에 대해 언급했고, 남동생 역시 그곳에서 대학에 다녔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여성은 무슨 말을 할지 몰라 머리를 파묻은 채 식사를 끝마쳤다.
이어 남자 친구는 “식사 자리가 너무 즐거웠고, 식사 내내 칭찬이 가득해 너무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이에 여성은 더 이상 데이트를 이어가기 힘들어졌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운명 아니냐?”, “형과 결혼하면 근친 상관되나?”, “정말 특별한데! 응원해요!”, “소설 같은 사랑” 등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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