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벌써 3일째 ‘연락두절’ 신성훈, 진짜 안타까운 근황
‘짜장면 고맙습니다’ 신성훈 감독
죽음 암시한 뒤 3일째 연락 두절
인스타그램 계정 비공개로 전환돼
신성훈 감독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뒤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신성훈 감독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돼 팬들의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신성훈 감독이 ‘혼자 떠난다’는 죽음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이틀째 잠적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며칠간 휴대폰 전원이 끊긴 적이 없는 감독님이신데 너무 걱정되고 찾을 방법이 없어서 언론사들의 도움이 필요 하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소속사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을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하기란 쉽지 않다’고 자주 말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와 팬들의 애타는 상황에도 신성훈 감독은 3일째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1984년생으로 39살이며 그의 단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지난달 31일 왓챠에서 공개됐다.
장애인 연인의 서툴지만 아름다운 사랑을 다룬 작품이며 미국 ‘할리우드 블루버드 영화제’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1관왕을 휩쓸었다.
신성훈 감독의 신작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 영화는 약 2년 만에 겨우겨우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됐는데 안타까운 상황이다. 어렵게 세계적인 작은 거장이 되셨는데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플 것 같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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