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애 있다더니… ’57세’ 김성령, 할머니 됐다 깜짝 고백
김성령 할머니 된 소식
후원 아동과 깊은 인연 전해
“외국에 숨겨둔 아이 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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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57)이 할머니가 된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랜코리아 첫 인연을 맺었던 띠똠. 가정을 이루고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 첫 아이 소식에 직접 찾아가 만난 것도 엊그제 같은데.. 띠똠~ 소식 전해줘서 고맙다~”라며 후원해 온 아동과 깊은 인연을 전했다.
이어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띠똠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돼~~ 아이가 내가 본 띠똠 어릴 적 모습이랑 똑같다~ 소녀가 엄마가 되는… 나는… 할머니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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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성령이 그간 후원해 온 아동 띠똠의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꼬마아이가 벌써 엄마가 됐네요. 시간이라는 게 신기하고 경이로운 것 같아요”, “세월이 이렇게 빠르다요~”, “이런 뜻깊고 사랑스러운 일은 널리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멋진 성령 배우님”, “천사가 맞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령은 지난 1996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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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해 “외국에 숨겨놓은 아이가 5~6명 정도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성령은 “띠똠. 잘 있어? 혹시 이 유튜브 방송 볼 수도 있으니까 잘살고 있지? 엄마도 잘살고 있어. 아이 러브 유”라며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띠똠은 제가 어릴 때부터 봤다. 결혼했다는 소식 듣고 재방문을 했다. 너무 오랜만에 그 골목길을 들어가는데 기억이 딱 나더라. 갑자기 뭉클하고 눈물이 너무 쏟아질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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