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까지 완벽’ 자녀들 첫 차로 딱이라는 가성비 甲 신차 3종
가성비, 안전성 모두 갖췄다
사회 생활 시작하는 자녀가
타고 다니기 좋은 첫 차 3종
졸업 후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자녀를 위한 자동차 수요가 늘고 있다. 자녀를 위해 자동차를 고르는 부모가 늘어나면서 고민도 함께 깊어지고 있다. 가성비 좋으면서 자녀가 타기에 충분한 안전성을 갖췄는지를 따져야 하기 때문이다.
컨슈머리포트와 IIHS가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안전성과 신뢰성, 경제성을 따져 26개의 신차를 선정했다. 첫 차로는 대체로 중고차를 사주는 경향이 강하지만, 신형 모델은 최신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충돌 회피와 방지에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혼다의 중형 세단 어코드
최고 출력 192마력 발휘
컨슈머리포트가 해당 차량을 고른 주요 선정 기준은 IIHS의 충돌 테스트, 전조등 평가, 보행자 전면 충돌 방지에서 우수 또는 양호 판정, 비상 제동 시스템 기본 장착, 시속 약 96km 이상에서 제동거리 약 42.6m 미만, 차체 총중량 2,750kg 이상, 컨슈머리포트의 사용 편의성에서 우수 또는 양호 판정, NHTSA(전국도로교통안전국)의 4 또는 5스타 평가 등이다.
이렇게 선정된 26개의 모델 중 뛰어난 가성비와 성능을 지닌 모델 3종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혼다의 중형 세단 어코드다. 2024년형 혼다 어코드의 가격은 2만 8,990달러(약 4,390만 원)부터 시작한다. LX와 EX 트림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 출력 192마력을 발휘하며, CVT 변속기가 탑재되어 전륜구동으로 작동한다.
토요타 해치백 프리우스
뛰어난 안전 사양 갖춰
다음은 토요타의 준중형 해치백 프리우스다. 가격은 2만 9,045달러(약 3,990만 원)부터 시작한다. 후방 경고 기능과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의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뛰어난 안전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한 높은 효율의 연비까지 갖췄다.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탑재되어 총출력 196마력과 최대 토크 19.2kgf.m의 성능을 내며, CVT 변속기가 결합되어 전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EPA 기준 도심에서 리터당 21.7km, 고속도로에서 리터당 20.4km를 기록했다. 일반 가솔린 모델은 도심에서 리터당 12.3km, 고속도로에서 리터당 15.7km로 평균적인 연비 수준을 보여준다. 주행 환경과 상황에 따라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의 싼타크루즈
최근 신형 모델 출시
마지막은 현대차의 중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이다. SE 트림 기준 시작 가격이 2만 9천 달러(약 3,929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어 최신 디자인이 반영되었으며, 단단한 모습을 갖췄다. 외관은 직사각형이 강조된 각진 그릴과 그 옆으로 날개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측면을 향해 뻗어가는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기본으로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이를 통해 최고 출력 191마력과 최대 토크 25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70mm, 전폭 1,905mm, 전고 1,694mm, 휠베이스 3,004mm로 적당한 크기를 지니고 있어, 운전이 서툰 자녀들도 비교적 원활하게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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