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또 다시 1패’ BMW 하이브리드, 이 모델이면 아빠들 걱정 끝
독일의 1등 브랜드 BMW
하이브리드 기술력도 뛰어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2종은?
우수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사는 대부분 일본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선 일본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유럽 지역에선 BMW가 그 성능이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최근 BMW에서 출시하는 차량은 대부분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되어 그 기술력을 몸소 느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고출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BMW 모델’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그 모델과 성능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PHEV 탑재한
3시리즈 330e
BMW를 대표하는 모델 3시리즈는 가장 하위 등급의 기본 모델도 출력이 부족하지 않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할 수 있기로 유명하다. 내연기관임에도 훌륭한 연비를 가지고 있어 경제적인 차량이기도 한데,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330e는 기존 3시리즈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라인업은 320e와 330e, 330e xDrive 총 세 가지로 구성되었지만, 그중에서 고성능을 발휘하는 트림은 역시 330e와 330e xDrive다. 2.0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292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약 5.8초가 소요된다. 복합 연비도 16.7km/l를 웃돌며 훌륭한 수준이다.
두 번째 M 전용 차량
BMW 고성능 SUV XM
2022년 공개된 이후 2023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BMW 고성능 디비전 M에서 생산하는 대형 SUV, XM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하이브리드 성능을 지닌 차량이다. 4.4L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9.5kWh 용량의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맞물려 합산 65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제로백까지는 단 4.3초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이제껏 BMW에서 선보인 적 없는 형태의 차량이기에 콘셉트카와 흡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고, 그 디자인에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다. 그러나 과거 전설적인 BMW의 M1을 오마주 한 요소들이 곳곳에 보이며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BMW의 정체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제조사들 고성능 HEV 개발
내연기관 수명 연장될까
BMW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의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효율 중심의 하이브리드 기술에서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차량도 더욱 늘어날 것이다. BMW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토요타도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 ’하이브리드 맥스’를 선보이며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을 차량에 적용하는 추세다.
전기차의 한계를 느끼고 있는 요즘 여러 제조사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다양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차량의 등장으로 내연기관의 수명을 조금 더 늘릴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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