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비보’에 슬픔 빠진 연예계… 동료 연예인들 추모 물결
오은영 박사 부친상
동료 연예인 추모 물결
아버지 때문에 ‘의사’ 꿈 키워
정신건강의학과의사 겸 방송인 오은영 박사의 부친상 비보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여러 매체의 보도를 통해 오은영 박사의 부친 故 오준근 씨가 향년 94세로 별세한 소식이 전해졌다.
비보가 전해진 이후 방송인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비롯해 장영란·한창 부부, 이수지, 문세윤, 이승기, 정조국·김성은 부부, 손민수·임라라 부부, 김나영, 김은희·장항준 부부, 박나래 등 연예인들이 근조화환을 보내며 함께 애도를 표했다.
또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등 방송 관계자들도 근조화환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오은영 박사는 지난 2005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시작으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에 출연하며 방송계와 깊은 연을 맺었다.
그는 과거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고 의사의 꿈을 키웠다고 고백하며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부친상 직전 토크콘서트 ‘날마다 당당당’ 공연에서도 부친이 위중하다는 사연을 듣고는 깊이 공감하며 가슴 아파했다고 한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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