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성대 축제’ 무대 오른 걸그룹 멤버, 학생들 반응 난리 났다
위클리 조아, 모교 성균관대 축제 무대 올라
“동기들이 위클리 온다고 응원법 외워줬다”
대학 축제서 ‘애프터 스쿨’ 학교 학생들 떼창
그룹 위클리(Weeekly)가 ‘썸머돌’으로 올 여름 밤 캠퍼스에 시원한 단비를 선사했다.
위클리는 지난달 21일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24일 진주연암공대, 30일 중앙대, 성균관대 축제 등 각종 페스티벌 무대들을 섭렵, 발랄하고 통통 튀는 특유의 에너지로 주최측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학가를 사로잡는 중이다.
위클리는 ‘태그 미(Tag me)’, ‘헬로(Hello)’, ‘오디세이(ODYSSEY)’ 등 각 학교마다 세트리스트를 달리 구성하는 진정성에다 함께 호흡하는 여유로운 무대매너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무서운 뒷심을 일으켰던 미니 3집 활동곡 ‘애프터 스쿨’은 방문한 모든 학교 학생들의 폭발적인 떼창을 불러일으키며 한 여름날 시원한 축제 분위기에 낭만을 더했다.
그 가운데, 멤버 조아는 현재 성균관대 1학년에 재학 중으로, 최초 ‘걸그룹 학우’로 축제 무대에 올라 K팝 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조아는 “평소에 등교만 하다가 이렇게 축제 날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너무 떨리는데, 저희 동기들이 오늘 위클리 온다고 응원법을 외워줬다. 우리 동기들 어디있어요?”라며 무대에 오른 설레는 마음을 귀여운 소감으로 전해 학우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청량 썸머돌’로 각종 페스티벌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는 위클리는 지난 1월 영어 버전이 수록된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Stranger)’를 발매했다.
또한 최근 5월에는 일본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거침없는 글로벌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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