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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아무리 팔아도…월 1,000만 원도 못 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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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매출 화제
원가율·리뉴얼비 문제 주장
2015년 이후 빙과업계 난항

출처: 뉴스1

최근 SNS에서는 많은 이들에게 ‘창업 불패’로 꼽히면 배스킨라빈스에서 사실상 월 1,000만 원을 못 번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는 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유튜브 A 채널의 영상에서 시작됐다. 

여러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이 유튜브 A 채널은 배스킨라빈스에서 월 1천만 원을 못 버는 이유에 관해서 설명했다. A 채널이 꼽은 매출을 낼 수 없는 이유는 높은 원가율과 리뉴얼 적립 비용이다. 

A 채널은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판매율도 높지만, 케이크 판매 비중 또한 높다”라며 “케이크 원가가 좋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케이크 원가가 높아서 영업이익을 늘릴 수 없다는 것이다. 

출처: 뉴스1

글로벌기업 배스킨라빈스는 SPC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운용된다. 이러한 내용을 배경으로 A 채널은 “SPC에서 운영하는 가맹점은 대부분 원가율이 50%가 넘어간다”라며 “또한 10년마다 리뉴얼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 채널은 “그래서 월마다 적립하는 점주분들이 많다”라며 “그래서 월 1,000만 원을 버는 게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원가가 너무 높긴 하다. 파리바게뜨도 마찬가지다.”, “권리금 상가 보증금 포함 3억 원 필요하다. 대출해서 운영하면 정말 수익 포기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배라가 얼마나 잘 되는데, 배라 점포 내고 싶어도 안 내줘서 난리다.”, “이 채널 자체가 너무 부정적이다.” 등의 반박하는 반응도 나왔다. 

출처: 뉴스1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면서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사실상 배스킨라빈스는 국내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시장을 독점한 업체로 탄탄한 소비자 규모를 유지해 왔다. 업계는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를 주도하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적자를 보인 것에 대해 이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를 비롯해 던킨도너츠 등 주로 제과류를 운영하는 SPC의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사상 첫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비알코리아는 지난해 약 29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뉴스1

비알코리아의 매출은 전년에 달성한 7,916억 원 대비 10.8% 감소하여 7,065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배스킨라빈스가 달성한 매출은 4,966억 원으로 지난해 보인 5,859억 원에서 약 900억 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비알코리아의 매출은 배스킨라빈스의 매출에 상당히 영향을 받기 구조로, 이번 적자는 배스킨라빈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비알코리아 한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로 배달에 대한 수요가 떨어진 여파가 컸다”라며 “더하여 경기침체로 가맹점당 평균 객단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라고 사상 첫 적자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현재 가맹점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원재료 상승분을 가맹본부가 감내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익이 약화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1

한편 배스킨라빈스가 속한 빙과업계는 난항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업계에 따르면 빙과업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했다. 빙과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및 빙과는 최대 구매층인 아동·청소년 수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라며 “더하여 다른 디저트 대체제가 다양해지면서 아이스크림이 살아남기 쉽지 않은 시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2022년 대비 3.7% 감소하여 1조 3,073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15년 2조 원 시장을 달성한 후 지속해서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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