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비 걱정? 1도 없다.. 미친 내구성 자랑한다는 중고 수입차 2종
수리비 걱정되는 중고 수입차
유독 내구성 좋은 모델들 있어
수리비 걱정 없다는 중고 수입차 2종
중고 수입차를 구매할 때, 많은 소비자가 우려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다름 아닌 수리비일 것이다. 수입차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적게는 1.5배, 많게는 3배까지 비싸기 때문이다. 심지어 구매하려는 차량이 보증 기간이 끝난 수입차라면? 최악의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수리비 폭탄에 허덕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중고 수입차는 꾸준하게 잘 팔린다. 그렇다면 이왕 사는 거, 보다 내구성 좋은 모델로 사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고 5시리즈와 E 클래스 중 내구성이 가장 좋은 모델을이 무엇인지 알아볼까 한다. 중고차로 구매해도 전혀 손색없는 5시리즈와 E 클래스는 과연 어떤 모델인지, 중고차 가격은 어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수입차 시장 흔들었던
BMW의 F바디 520d
BMW의 라인업 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 5시리즈. 초기 모델부터 현행 모델까지 모든 5시리즈 중 F바디로 명명되는 6세대 모델을 추천한다. 해당 모델은 지금 봐도 세련미가 느껴지는 디자인, 훌륭한 연비, 뛰어난 주행 성능 등으로 여전히 현역에 서있는 모델로 꼽힌다. 특히 해당 모델의 경우 BMW 코리아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더 나아가 한국 수입차의 대중화, 자동차 시장에 파급력을 끼치기도 했다.
여러 모델들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당연 디젤 모델인 520d이다. 해당 모델의 경우 고속도로 기준 약 20.0km/L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연비를 기반으로 부담 없는 운용이 가능하다는 매우 큰 장점이 존재한다. 가격 역시 매우 저렴한 편이다. 10만 km 이상의 모델을 기준으로 잡으면 약 1,500만 원부터 2,000만 원 정도의 예산으로도 차량 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다.
5시리즈와 어깨 나란히
벤츠 10세대 E클래스
BMW의 6세대 5시리즈가 판도를 바꿨다면, 벤츠에서는 10세대 E클래스의 전기형 모델이 그 역할을 했다. 특히 S클래스를 축소해 놓은 듯한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호평받는 중인데, 최근의 벤츠 디자인이 비교적 호불호가 갈리기에, 출시 된 지 약 10년이 지난 차량의 디자인이 더 돋보이는 아이러니한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벤츠 E클래스를 중고로 구매할 경우 익스클루시브 모델과 아방가르드 모델을 선택해야 한다. BMW 5시리즈에 비해 다소 비싼 중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단점. 17년식 E클래스 기준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의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정비 용이하다
취향에 맞춰 구매 고려해 보자
두 차량 모두 훌륭한 주행 성능과 검증된 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고 수입차를 구매하기 전에 막연한 두려움은 갖지 않아도 된다.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굉장히 많이 마주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두 모델을 비교해 보면서 취향에 맞게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포티한 주행 능력과 함께 경제적인 드라이빙을 추구한다면 BMW 5시리즈를 중고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함께 최근의 벤츠보다 더 클래식한 느낌을 원한다면 벤츠 E클래스를 중고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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