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이유♥이종석 ‘결혼식 축가’ 깜짝 언급… 대박 소식
축가 섭외 1순위 개그우먼 조혜련
임지연♥이도현 결혼식에 축가 부르는 게 꿈
아이유♥이종석 결혼식에 300만원 내고서라도
개그우먼 조혜련이 대세 커플 아이유와 이종석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현폼 최강 축가 가수 조혜련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나까나’로 축가 섭외 1순위가 된 개그우먼 조혜련이 송은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은이는 조혜련에게 “어느덧 축가의 아이콘이 됐다”며 “임지연 이도현 결혼식에 축가 부르는 게 언니 꿈이라고 진짜 다른 데서 말했냐“고 질문했다.
조혜련은 “맞다. 아이유 이종석 결혼식도 하고 싶다. 거기는 내가 300만 원 정도 내고 하려고 한다”며 아이유와 이종석 두 사람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사람들이 그래도 허락을 안 할 거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개그 라인 후배 가운데서 언니한테 축가 부탁을 하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들까?”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 지켜보고 있는 게 내가 김준호랑 지민이랑 몰래 사귈 때 등받이를 해줬다. 내가 벽 다 쳐줬다. 여행갈 때 선배가 같이 가면 ‘개그맨들끼리 왔나 보다’ 이런 게 있지 않냐”며 “근데 얘네가 결혼식 때 나를 안 불렀다? 이건 큰일이 될 거다. 지금 선포하는 것”이며 경고했다.
이에 송은이는 “준호는 당연히 걔네 입장에서도 언니가 가주면 고맙지 않겠냐. 어쨌든 언니가 시간을 들여서, 축하는 할 수 있는데 무대를 하는 거지 않냐”며 조혜련을 달래줬다.
또, 조혜련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조세호에게 먼저 연락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세호가 10월에 결혼한다. 근데 그때 내가 일이 있어서 세호가 날 부른다는 얘기도 없었는데 내가 먼저 전화 해서 결혼식 날짜를 바꾸라고 말했다”, “세호가 ‘날짜를요?’를 한 6번 말하더라. 많이 당황스럽다는 거지. 그렇게 해서 못 가게 됐다”며 아쉬워했다.
이후 송은이에게는 “바람이 있다면, 송 대표 결혼할 때 ‘아나까나’부터 다 불러 줄 거다. 부조도 천만 원 할 거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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