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길 바랐는데’ 배우 서유정, 가슴 찢어지는 소식… 팬들 애도
서유정, 12일 부친상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별세
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배우 서유정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12일 오전 서유정 부친은 요양 중에 급격한 건강 악화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5시다. 장지는 성남영생원을 거쳐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서유정은 본명 이유정으로 상주에 이름을 올렸으며,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유정은 MBC 공채 25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1996년 MBC 드라마 ‘황금깃털’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서유정은 MBC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JTBC ‘유나의 거리’, tvN ‘미스터 션샤인’, KBS ‘붉은 단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유정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6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서유정은 “가족들이 받을 상처가 무서워서 멈추고 있었고 저 또한 두려웠다. 언젠가 알게 될 일들이기에 제 입으로 먼저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용기 내서 말한다”라며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서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다. 정리한 지 오래됐다”라고 털어놨다.
지난 4일 서유정은 매니지먼트W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W 측은 “많은 작품에서 더욱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고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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